[Wedding]상쾌한 작약 꽃 향기에 여성스러움이 물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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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인 록시땅은 웨딩철을 맞아 로즈 오로르&피브완 플로라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로즈 라인은 록시땅의 대표적인 향기 라인 중 하나로 2007년부터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추가하며 장미향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피브완 플로라 라인은 프로방스 남쪽 드롬 지방의 피어니(작약) 꽃을 주 원료로 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플로럴 향을 낸다.

새로 출시되는 로즈 오로르 라인은 상쾌하면서도 섬세한 향을 연출했다. 기존의 피브완 플로라 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들은 활짝 만개한 작약 꽃잎이 연상되는 부드러운 향이다. 로즈 오로르 라인에는 향수, 보디밀크, 샤워 젤, 핸드크림, 립글로스를 선보이며, 피브완 플로라 라인에는 향수, 시머링 오일, 헤어 미스트를 추가로 내놨다.

향수 제품인 로즈 오로르 오 프레시(6만5000원)는 지중해산 로즈 앱솔루트를 함유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향을 낸다. 오드투알레트보다 가벼워서 향이 강하게 남지 않아 하루 종일 여러 번 뿌리기 좋다. 로즈 오로르 보디밀크(4만 원)는 지중해산 로즈 에센셜오일이 조합된 밝고 깨끗한 플로럴 향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글리세린이 들어 있어 피부 진정 효과를 준다.

로즈 오로르 샤워젤(2만8000원)은 젤리 텍스처가 가볍게 녹아들어 피부를 부드럽고 깨끗하게 세정해준다. 지중해산 로즈 에센셜오일과 글리세린의 조합으로 보습 기능도 있다. 로즈 오로르 핸드크림(1만3000원)은 시어 버터가 함유돼 손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주며 비타민E 성분이 항산화 효과를 준다. 로즈 오로르 립글로스(1만8000원)는 펄이 들어있어 입술에 발랐을 때 빛이 나는 효과가 있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피브완 플로라 솔리드 퍼퓸(1만8000원)은 그린노트의 향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고체 향수다.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브완 플로라 시머링 오일(4만5000원)은 해바라기씨 오일과 비타민E, 지방산이 풍부한 포도씨 오일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피브완 플로라 헤어 미스트(3만 원)는 피어니 추출물이 모발을 촉촉하게 감싸주며 글리세린 성분이 헤어를 보호해 준다. 알코올 30%가 함유되어 향이 오래 지속 되게 해주며, 미스트를 뿌렸을 때 헤어 스타일링이 더 쉬워진다.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로 악취가 배었을 때 사용하면 좋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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