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 톱10 눈앞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21일 03시 00분


코멘트

지난주 64위서 11위 수직 상승

싸이(본명 박재상·사진)의 ‘강남스타일’이 19일(현지 시간) 발표된 29일자 미국 ‘빌보드 핫100’(싱글 차트)에서 11위에 올랐다.

‘강남스타일’은 지난주 이 차트 64위에 처음 진입해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한 주 만에 53계단이나 오르며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전 기록은 2009년 원더걸스 ‘노바디’ 영어버전의 76위였다.

싸이는 지난주 ‘엘런 디제너러스 쇼’ ‘투데이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등 미국 인기 TV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남스타일’은 음원 다운로드 횟수로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도 24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싸이는 21,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아이하트 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 뒤 25일 귀국한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싸이#강남스타일#빌보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