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스타 뷰티] 걸스데이 막내 혜리의 걸리시 메이크업

최근 미니 앨범 ‘에브리데이2’로 활동을 재개한 걸스데이 막내 혜리의 사랑스런 걸리시 메이크업이 화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해랑(아라알레스 팀장)씨에게 비법을 들었다.
걸스데이 막내 혜리의 메이크업 포인트!

사랑스럽고 걸리시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바이올렛 핑크 톤을 포인트 컬러로 잡았다. 동그란 눈매의 귀여움을 살리도록 눈매를 살짝 처지게 연출한다.

EYE
샴페인 베이지와 오렌지 컬러 섀도를 믹스해 베이스를 화사하게 연출한다. 눈덩이와 언더에 펄을 사용해 블링블링한 느낌을 부여한다.

아이라인은 눈앞머리부터 중간부분 점막만 채우고, 뒷부분은 반달모양이 되게 처지게 그려준다. 이 때, 위와 아래 라인이 연결 되도록 언더라인의 삼각존 부분을 브라운 펜슬로 채워 그라데이션 시킨다.

LIP
여리여리한 핑크 립스틱을 믹스해 입술 안쪽에서부터 그라데이션 한다.

Pro’s Tip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해랑이 알려주는 아이 메이크업 Q&A

Q. 살짝 처진 눈꼬리로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한 팁을 알려주세요.

눈꼬리의 삼각존을 잘 활용하면 섹시한 이미지부터 귀여운 이미지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요. 아이라인을 그릴 때 윗 라인과 언더라인을 바깥쪽으로 길게 빼면 눈꼬리 부분에 삼각형태의 빈 공간이 생겨요. 이 부분이 어느 곳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죠. 걸스데이 혜리의 경우 윗 라인을 아래로 쳐지게 빼고 언더라인을 연결시켜 삼각존이 상대적으로 아래에 위치했어요. 걸리시한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한다면 이 공식을 활용해 보세요!

Q. 귀여움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하고 싶어요. 어느 부분에 힘을 주면 좋을까요?

아이라인 끝을 평소보다 길게 빼주고 선은 또렷하게 연출하면 여성스러움을 살릴 수 있어요. 이 때 볼터치와 립은 베이비 핑크, 피치 핑크 등 소프트한 컬러를 매치해보세요.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소녀의 이미지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습니다.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이지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kylov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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