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프러포즈할 때 정말 결혼 실감”…여성은?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30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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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남성은 프러포즈를 할 때, 여성은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 가장 결혼을 실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이 성혼 회원 중 352명을 대상으로 '결혼을 하는구나'라고 실감하는 시기를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은 '프러포즈할 때'가 40.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결혼식장 20.1% △상견례 16.0% △예복 고를 때 12.4% △혼수 준비할 때 11.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라는 응답이 절반이 넘는 53.0%을 차지했다. 이어 △프러포즈할 때 23% △혼수 준비할 때 13.1% △상견례 16.0% △결혼식장 1.1% 등으로 응답했다.

이와 함께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은 다툼에 대한 설문에서는 남녀 모두 '자존심 등 감정 때문'이라는 답변을 가장 먼저 나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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