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맥 45주년 빅맥송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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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8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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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대표이사: 션 뉴튼 www.mcdonalds.co.kr)가 맥도날드의 대표메뉴인 빅맥(Big Mac) 탄생 45주년을 맞아 1970년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빅맥송’을 재해석해 소비자가 주인공이 되는 ‘빅맥송’ 캠페인을 진행한다.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8일 공개되는 빅맥 TV 광고에 나오는 ‘빅맥송’을 따라 부른 동영상을 빅맥 브랜드 페이지(www.bigmacbigstar.co.kr)에 업로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SMS 무료 빅맥 쿠폰이 제공되며, 참여작 중 베스트 동영상은 1월 중순부터 빅맥 TV 광고로 소개한다.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참가자에게는 맥도날드 내부 심사를 거쳐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빅맥은 1967년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전 세계 맥도날드 3만 3000여 매장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맥도날드 대표 메뉴이다.
미국 이코노미스트지가 매년 ‘빅맥 지수(Big Mac Index)’를 발표할 정도로 햄버거의 대명사로 통한다.

1974년 미국에서 선보인 ‘빅맥 챈트송(Big Mac Chant song)’ 라디오 광고는 당시 빅맥의 재료를 소재로 ‘참깨 번 위의 쇠고기 패티 두 장, 스페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라는 가사를 붙인 노래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앨라배마 주 버밍험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맥스 쿠퍼(Max Cooper)가 4초 이내에 해당 광고 문구를 암송한 고객에게 빅맥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이 광고는 더욱 유명세를 탔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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