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뷰티] 드라마 ‘내일이 오면’ 서우 캔디 눈매 메이크업 꼼꼼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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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3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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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일이 오면’에서 서우의 매력 포인트인 동그랗고 큰 눈매를 살린 메이크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의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지선씨(이경민포레 원장)은 “은채의 사랑스럽고 밝은 캐릭터 표현을 위해 피부표현은 최대한 맑고 투명하게 하고 아이라인과 속눈썹에 포인트를 줘 캔디처럼 러블리한 느낌의 눈매를 연출했다”고 말한다.

BASE

서우는 피부가 건조한편이라 기초단계에서 보습에 신경을 많이 쓴다. 기초 단계에서 에센스 성분의 트리트먼트 베이스를 발라 촉촉한 피부를 만든다.

핑크톤의 펄베이스를 T존과 U존 중심의 하이라이트존에 얇게 펴바른 뒤 제형이 묽은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적으로 바른다. 전체적인 베이스는 피부톤 보정 정도로만 하고 커버가 필요한 부위에는 컨실러를 이용한다.

다크써클이나 어두운 피부톤이 신경 쓰이는 부분에는 핑크계열의 크리미한 제형의 컨실러를 사용하고 붉은기가 있는 부분은 옐로우톤의 묽은 제형의 컨실러를 사용한다. 잡티 커버에는 피부톤과 가장 비슷한 컬러의 하드 타입을 사용.

파우더는 브러쉬를 이용해 스치듯 가볍게 바르는데, 컨실러를 바른 부분은 고정하는 느낌으로 톡톡 눌러주듯이 발라 지속력을 높인다.

EYE
펄감이 없는 크림 베이지톤의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발라 눈매를 밝게 연출한다. 베이스 섀도 컬러가 너무 밝을 경우 눈이 부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눈꼬리쪽에는 피치와 라이트 브라운 컬러로 음영을 넣어 그라데이션한다.

다크 브라운 컬러의 젤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를 매우고 실제 눈매보다 아래쪽에 둥글게 라인을 그린 후 다크 브라운 섀도로 그라데이션한다. 언더라인은 점막 중앙 부분(동공아래)에만 짧게 다크 브라운 펜슬로 라인을 그려 동그란 눈매를 돋보이게 한다.

마스카라는 위아래 속눈썹 모두 한올 한올 살려 꼼꼼하게 발라준다.

CHEEK
포인트를 준 아이메이크업을 살리기 위해 연한 피치톤으로 자연스러운 혈색만 표현한다.

LIP
컨실러로 입술색을 지운 뒤 립 메이크업을 해야 발색력을 높일 수 있다. 피치 누드, 내츄럴핑크 등 내추럴하면서 맑은 느낌의 컬러를 사용한다.
글·박해나<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안세은<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orangeahn@naver.com>
도움주신 곳·이경민포레 02-549-7772 코리아나화장품 02-3475-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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