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가는 길…도하 사막에서의 하룻밤 ‘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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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8일 07시 00분


짜릿한 사파리 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카타르 도하 사막.
짜릿한 사파리 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카타르 도하 사막.
60m 높이의 ‘사막 드라이브’ 스릴 만점

카타르 항공을 이용해 스위스로 갈 경우 도하에서 하루를 묵어보는 것은 어떨까. 극명하게 갈리는 두 곳의 정취를 한번에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은 여행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카타르 입국 시 필요한 비자는 현지 공항에서도 받을 수 있다.

도하는 카타르의 수도로 페르시아 만을 끼고 있는 상업도시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투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자동차로 사막을 가로지르는 ‘인 랜드 씨 사파리’다. 라이선스를 보유한 전문 안내원과 안전한 4륜구동 자동차로 60미터 높이의 사막 언덕을 가로지르며 드라이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릴 만점이다. 사막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다.

드라이브 뒤 바다가 보이는 사막에 내려 비치발리볼, 수영 등을 즐기고 베두인 전통 캠프에서 바비큐 저녁식사를 먹을 수 있다.

카타르항공 영문 홈페이지(www.qatarairways.com)내 ‘홀리데이’ 메뉴에서 직접 예약 가능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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