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아름다운 순간, 놓칠 수 없다” 디지털 카메라, 봄나들이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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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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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의 계절인 5월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을 고르고 있다면 나들이에 제격인 디지털 카메라는 어떨까. 특히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아담한 콤팩트 카메라들이 디지털 렌즈교환식 카메라 못잖은 성능을 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자업체들은 가벼운 무게와 영화 품질의 동영상 촬영 기능 등을 갖춘 다양한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였다.

○ 스마트오토 기능으로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캐논은 상반기 신제품으로 ‘익서스 310HS’를 선보였다. 초점 거리가 24∼105mm로 광각 촬영부터 4.4배 광학 줌까지 가능하다. 렌즈 밝기도 최대 F2.0에 이르러 어두운 곳에서도 플래시 없이 어느 정도 화질을 보장한다. 최신 영상 프로세서를 이용해 사진 품질도 높였다.

이 외에도 손 떨림 보정 기능이 있어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촬영 시 흔들림을 통제할 수 있으며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도 터치스크린 패널을 통해 조절이 가능해 수동 촬영의 느낌도 준다.

이 밖에 촬영 환경을 분석해 좋은 설정값을 찾아주는 ‘스마트오토’ 기능과 초고화질(Full HD) 동영상 촬영 기능도 있다. 갈색과 핑크, 금색, 은색 네 가지 색상의 제품이 있으며 케이스 포함 가격은 42만9000원이다.

○ 슬로모션 동영상까지 촬영한다


니콘은 렌즈 밝기가 F1.8인 ‘쿨픽스 P300’을 내놓았다. 렌즈 밝기는 숫자가 작을수록 밝은 것으로 주머니에 들어가는 콤팩트 카메라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빛이 부족한 야경이나 실내 촬영은 물론이고 인물 촬영 시에도 화사하고 선명한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며, 슬로모션이나 고속 동영상 촬영을 초고화질로 할 수 있다.

특히 촬영 전 간편하게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슬라이더’ 기능과 촬영한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초보자도 좋은 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해외에서 인정받은 국산 카메라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카메라 ‘EX1’은 최근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시넷(Cnet)’ 아시아판에서 10점 만점에 8.2점의 평점을 받아 뛰어난 화질의 카메라 5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F1.8 밝기의 24mm 렌즈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뛰어난 화질의 촬영이 가능하며 3배까지 줌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유럽 영상음향가전제품 상인 EISA(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 ‘진보된 콤팩트 카메라’ 부문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판매를 시작한 뒤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과 대만, 태국 등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두산 박용만 회장도 이 제품을 써보고 “최근에 써 본 디카 중 가장 맘에 든다”며 “특히 렌즈 성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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