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쑥쑥!… 열려라, 책세상!]손아 미안해, 고마움 몰라줘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9일 03시 00분


오른손 왼손

맥스 루케이도 지음·권기대 옮김
32쪽·1만 원·베가북스


두 손이 있기에 단추를 채우고 신발 끈을 맬 수 있다. 귀여운 강아지를 쓰다듬을 때도 한 손보다는 두 손으로 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두 손이 있어 좋은 건 사람들을 두 손으로 꼭 껴안아줄 수 있다는 것. 손이 있어 엄마의 설거지를 도울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물건을 들어줄 수도 있다. 우리의 삶에는 당연한 듯 보이지만 감사해야 할 일이 많다는 사실을 ‘손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그림 작가 개비 핸슨이 그린 파스텔톤의 그림이 따스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