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패션] ‘매리는 외박중’ 문근영 스타일링 노하우 ① 로맨틱 보헤미안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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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17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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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에서 아버지의 빚 때문에 두 남자와 이중 결혼을 하게 된 대학생 ‘위매리‘역을 맡은 문근영의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극중 엉뚱하고 발랄한 그의 캐릭터에 맞춰 풍성한 펌 헤어스타일과 함께 루스한 의상의 다양한 레이어링으로 러블리 보헤미안 룩을 선보인 문근영. 그만의 로맨틱한 집시 스타일링을 분석했다.

톤 다운된 컬러에 화려한 프린트로 복고 느낌을 살린 원피스에 레드 컬러의 심플한 원피스를 레이어드한 문근영. 여기에 암 워머와 머플러를 더해 자연스럽게 보헤미안 분위기를 살렸다.

다양한 패턴이 돋보이는 롱스커트에 루스한 셔츠와 카디건으로 러블리 보헤미안 룩을 완성했다. 체크 패턴의 머플러와 베이지 컬러의 머플러를 함께 매치해 레이어드 시킨 것이 포인트.

플로럴 프린트의 복고풍 미니 원피스에 비비드한 컬러의 체크 셔츠를 레이어드 한 문근영. 넥 워너는 원피스와 같은 톤으로 맞춰 내추럴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Styling Tip!

가장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보헤미안 스타일은 패턴이 들어간 롱 스커트에 밝은 컬러의 루스한 카디건 또는 밀리터리 무드가 느껴지는 점퍼를 매치하는 것이다. 비비드한 컬러의 믹스 매치와 신경쓰지 않은 듯 아무렇게나 레이어링 하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워머와 머플러는 필수 아이템! 활동성과 보온성을 만족시켜줌과 동시에 레이어링 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잭앤질 디자인실의 최영주 부장은 “거친 집시 느낌이 아닌 로맨틱함이 느껴지는 내추럴한 보헤미안 느낌으로 풀어낸 스타일” 이라고 문근영의 룩에 대해 설명하고 “유행하는 스타일임에는 분명하지만, 자칫 과하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완급을 조정하는 것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글·권소희<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uiui0620@naver.com>
고태경<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lfscm5@nate.com>
도움주신 곳·GL 02-540-7817 KBS2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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