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다이제스트]외국인 전문가 10인이 말하는 한국의 참모습

◇세계가 사랑한 한국/필립 라스킨 외 9인 지음/256쪽·1만5000원/파이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의 전문가들이 한국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극복 방법을 이야기한다. 저자 10명은 모두 한국에 오래 살았거나 현재 살고 있으며 한국학을 전공하거나 한국에 관한 업무를 하는 이들이다. 한국의 국가브랜드, 음식, 대중문화, 전통음악, 언어, 소비자, 문학 등에 대해 홍보 전문가, 한국학 교수, 마케팅 컨설팅 회사 대표 등이 글을 썼다. ‘한식을 변형시키지 말고 그대로 해외에 소개하라’ ‘판소리 속에 영혼이 있다’ 등 다양한 분야의 견해를 엿볼 수 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