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위크엔터] 문지은 “섹시가 내 매력 전부는 아냐”

동아일보 입력 2010-09-24 17:00수정 2010-09-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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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엔터

(신광영 앵커) 가수 문지은씨 하면 도발적이고 관능미 넘치는 댄스를 기억하실 텐데요.

(구가인 앵커) '아이돌 그룹'이 대세인 요즘 가요시장에 새앨범 '히비예 히비요'를 들고 2년 만에 돌아온 가수 문지은씨를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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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년 만에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 공백이 길었던 이유가 있습니까.

(문지은) 정말 좋은 노래를 받아야겠다는 욕심이 많이 나서 계속 미뤄진 거예요. 곡을 받았다가, 또 녹음을 했다가, 더 좋은 노래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가 계속해서 미뤄지다가 지금 이렇게 정말 2년이나 지나버렸어요.

(기자) 컴백을 하기 전에 5개월 간 7kg를 줄였다고 해서 화제가 많이 되었습니다.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나요.

(문지은) 운동은 제가 워낙 좋아해서 몇 년 동안 운동은 꾸준히 했던 편이고요. 그리고 힘든 거는 식단 조절하는 것도 별로 안 힘들었는데 제가 초콜릿을 너무 좋아해요. 그게 좀 많이 속이 상했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기자) 주위에서 '섹시 가수다'라고 말하는 표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 지은) 음. 여자가 섹시하다는 것은 칭찬이잖아요. 그런데 섹시만 하면 저는 재미가 없는 것 같고요. 섹시도 하고 털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착하기도 하고. 그냥 제가 갖고 있는 매력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섹시함은.

(기자) 이번 타이틀 곡이 '히비예 히비요'이다. 아주 독특한 단어인데 어떤 노래인가요.

(문지은) 한국말로 치자면, '얼씨구 절씨구' 같은 신나서 추임새 같은 거구요. '히비예 히비요'는 대게 감각적이고 트랜드해서 여러분들도 들으시면 금방 쏙 빠져들 수 있는 그런 노래입니다.

(기자) 이제 지난 앨범을 스스로 평가를 해본다면, 성과와 아쉬운 점을 말씀해주세요.

(문 지은) 첫 앨범이었다는 것이 성과고요. 첫 앨범. 아쉬운 점은 너무 많은데. 무대를 완벽하게 하는 것이, 물론 어떤 것이 완벽함이라는 것은 모르겠지만, 완벽하게 하는 것이 가수의 목표인데. 늘 아쉬웠고요. 그나마 마지막 무대가 가장 나았던 것 같아요. 항상 뭔가 후회가 대게 많이 되서 이번에는 되게 잘해야겠다. 늘 잘하고 싶었는데 늘 아쉬웠어요.

(기자) 앞으로 대중들에게 어떤 가수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까.

(문지은) 제가 무대에 딱 섰을 때, 뭘 딱히 하지 않아도 꾸미지 않아도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럼 되게 잘하고 열심히 해야 되서, 계속 열심히 할 거고요. 이번 싱글에도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넣지를 못했는데 욕심만이 많아서 연습을 하고 있거든요. 나중에 더 좋은 노래, 여러분들이 더 좋아할 수 있는 노래 만들어서 부르는 그런 멋있는 가수 되고 싶습니다.

(기자) 네. 알겠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말씀 참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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