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집/문화 단신]국립중앙박물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9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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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은 22일과 2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마당에서 전통놀이·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와 전통 가마, 투호, 국궁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떡메치기에 참여해 즉석에서 만든 인절미도 맛볼 수 있고 직접 다식도 만들어본다. 22일 오후 2시에는 사물놀이 공연이 두 번에 걸쳐 열린다. 02-2077-9000

■ 서울역사박물관은 22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정조, 태평성대를 꿈꾸다’를 진행한다. 박물관 광장과 경희궁에서 길놀이 장구춤 등 국악축하연과 정조즉위식을 재현한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액운 쫓기 탁본체험, 보름달 모형의 종이에 소원을 적어 나무에 다는 소원 빌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종로 엘레지’ 특별전은 명절 기간에도 진행된다. 02-724-0274∼6

■ 국립경주박물관은 추석 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23일 오후 2시엔 송편빚기와 차 즐기기, 호박전 부치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영화를 볼 수 있게 연휴 기간 매일 오후 3시에 강당에서 ‘트랜스포머’ ‘굿모닝 베트남’ ‘블랙’을 상영한다. 박물관 마당에서 투호놀이와 긴줄넘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054-740-7500

■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은 추석 연휴 기간에 ‘남산골 한가위맞이’ 축제를 연다. 매일 오후 2시부터 한옥마을 정자인 천우각에서 전통 무용과 전통 줄타기놀음, 재담굿, 민요한마당 공연이 열린다. 연휴 기간 매일 오후 7시에는 현대음악이 가미된 퓨전 북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례상 전시 설명 듣기, 딱지만들기, 널뛰기체험 등이 진행된다. 02-2266-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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