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추석 연휴 끝자락엔 ‘러시아 국립 아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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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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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대표하는 아이스발레단 ‘러시아 국립 아이스쇼(사진)’가 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 관객들을 찾아온다. 23∼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총 7회 공연을 갖는다.

러시아 국립 아이스쇼는 1959년 옛 소련 최초로 아이스발레쇼를 시작했으며 러시아에서 유일하게 자체 공연장과 연습장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제빙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출신인 알렉세이 모토린, 러시아컵 페어스케이팅 부문 챔피언을 지낸 아나스타시야 이그나티예바 등 팀 대표스타들이 출동한다. 1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아이스발레로 축약 각색해 보여준다. 2부 서커스 갈라쇼에서는 에어쇼, 훌라후프 묘기, 불꽃서커스 등 아이스발레로 표현할 수 있는 온갖 기교를 펼쳐낸다. 3만3000∼8만8000원. 23, 25, 26일 오후 3시 7시, 24일 오후 8시. 1599-6171

유윤종 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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