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문방위원장 “종편 연내 선정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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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은 16일 종합편성(종편) 채널 방송사업자 선정 시기와 관련해 “올해 안에 종편 선정이 마무리돼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종편 선정) 말이 나온 지 1년이 지났는데 너무 지지부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종편을 1개로 하느냐, 2개로 하느냐 하는 것은 맞지 않다. 시장에서 일정한 기준에 도달하고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경쟁을 통해 콘텐츠가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일정 요건만 되면 모두에게 종편을 허가해야 한다’는 평소 소신을 밝혔다.

황장석 기자 suro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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