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배우자 선택조건, 男 ‘애정’·女 ‘경제력’

  • 입력 2009년 10월 16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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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은 배우자 선택조건으로 남학생의 경우 ´애정´, 여학생의 경우 ´경제력´을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사이트 알바몬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대학생 871명을 대상으로 결혼관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우자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남학생은 20.7%가 ´애정´을, 여학생은 22.5%가 ´경제력´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남학생의 경우 애정에 이어 ´성품´(17.8%), ´가치관´(16%), ´경제력´(10.7%), ´외모´(9.5%) 등 순으로 집계됐다.

여학생의 경우 경제력 다음으로 ´애정´(17.6%), ´성품´(16.9%), ´가치관´(12.1%), ´건강 및 체력´(7.9%) 등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남·여 대학생 54.8%가 ´결혼을 해도, 안 해도 좋다´고 응답했고, 3.8%는 ´하지 않는 편이 더 좋다´고 답했다.

반면, ´반드시 결혼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41.4%를 차지했다. 특히, ´반드시 결혼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남학생(55.0%)이 여학생(33.1%)보다 약 22% 높게 나타났다.

결혼 적령기를 묻는 질문에는 남학생의 경우 80.1%, 여학생의 경우 70.4%가 ´있다´고 응답했다. 평균적으로 남학생의 경우 31.6세, 여학생의 경우 27.7세를 결혼 적령기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의 결혼 적령기에 대해서는 여학생의 경우 28.6세가 적정하다고 응답한 데 비해 남학생의 경우 26.3세가 적정하다고 응답해, 남학생들이 보다 어린 신부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알바몬 측은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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