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소주 카페 운영 제한을” 광고주協, 방통위에 요청

  • 입력 2009년 6월 26일 02시 51분


한국광고주협회는 2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른바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이 운영하는 온라인 카페의 불법성을 심의하고 카페 운영을 제한해줄 것을 요청했다. 광고주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언소주가 벌이고 있는 특정 신문 광고게재 기업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해 온라인 카페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 정보로 인해 기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포털사이트 다음의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카페’의 법령 위반 심의 및 운영 제한 등 관련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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