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암투병 방송인 결혼 축하드려요

  • 입력 2009년 2월 19일 23시 20분


영국의 방송인 제이드 구디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지난해 8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제이드 구디.

리얼리티 쇼 ‘빅 브라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그녀는 암 선고를 받은 후에도 투병기를 전하며 삶의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지난 주 구디에게 남겨진 시간이 수개월뿐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녀가 완쾌되어 결혼할 날만을 기다리던 그녀의 연인 잭 트위드는 계획을 앞당겼다.

“당신이 몇 주를 살더라도 상관없으니 결혼해 달라”는 그의 청혼에 둘은 결혼을 약속했다. 최근 결혼 준비를 위해 퇴원한 구디가 “결혼식장에서는 휠체어가 아닌 두 발로 걸어 신랑에게 가고 싶다”고 밝히자 누리꾼들은 ‘이들의 사랑에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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