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마음을 빚다

  • 입력 2008년 11월 28일 02시 59분


조심조심 흙을 빚습니다. 손끝으로 조물조물, 모양이 잡혀갑니다. 정성을 다해도 늘 매끈한 그릇이 만들어지는 건 아니지요. 못난이 그릇이라고 실망하기보다는 그 속에 담긴 그때 그 마음을 기억해보세요. ―전남 무안군 청계면 월선예술인마을에서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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