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현대, 강남 진출…김환기-유영국 등 개관展

  • 입력 2008년 9월 2일 02시 57분


갤러리 현대가 강남에 진출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개관하는 갤러리 현대 강남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된 총 전시면적 1500m²의 널찍한 공간을 확보했다.

개관전으로 한국 현대미술 반세기를 조명한다는 취지 아래 ‘한국 추상미술 1세대 김환기 유영국 전’ ‘김창열 & 백남준 전’ ‘단색화-정상화 이우환 문승근전’ ‘오치균 산타페전’ 등을 마련했다. 1층에서 열리는 김환기, 유영국전의 경우 이들이 전성기에 제작한 대작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02-519-0800

고미석 기자 mskoh119@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