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테판 홀름. 높이뛰기 선수 치고 작은 키(181cm)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 비결은 빠른 도움닫기와 막대처럼 곧은 도약 자세, 엄청난 충격을 견뎌낼 수 있는 왼쪽 다리에 있었다.
지난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높이뛰기 우승을 차지한 도널드 토머스는 농구에서 높이뛰기로 종목을 바꾼 지 1년 6개월 만에 세계를 재패했다.
그가 도약 지점, 공중 자세 등에서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변화를 준 사연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