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특급호텔 특급휴가… 패키지 이용객에 할인행사

  • 입력 2008년 7월 11일 02시 59분


“기름값 때문에 휴가 못가겠다”는 불평이 저절로 나오는 여름이다. 그렇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아이들에, 짐에, 떠나기도 전에 지친다.

이럴 땐 도심의 특급호텔을 이용할 만하다. 여름 패키지는 평소보다 싸면서 혜택이 많다.

▽ 도심 속 문화의 향기=호텔 휴가는 홈페이지를 먼저 둘러보고 가는 게 좋다. 패키지에 포함된 다양한 혜택을 미리 알아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올해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다.

웨스틴조선호텔은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관람권을 패키지에 넣었다. 18만∼38만 원(02-317-0404). 쉐라톤그랜드워커힐에서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댄스팀의 공연을 즐기는 패키지가 20만∼38만5000원(02-2022-0000)이다.

JW메리어트는 호텔 건물에 있는 ‘씨너스’ 영화관 2인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18만 9000∼25만9000원(02-6282-6282)에,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서울도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2장이 포함된 패키지를 16만9000∼26만9000원(02-3430-8888, 이상 세금 봉사료 별도)에 판다. 소피텔앰배서더서울도 영화감상권과 피부 마사지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15만1000∼22만4000원(02-2275-1101, 세금 별도)에 내놓았다.

▽먹고 놀고 쉬는 게 진짜 휴가=호텔까지 와서 굳이 공연을 볼 생각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 이럴 땐 기왕이면 이그제큐티브급 이상 객실을 이용하는 게 좋다. 아침식사 말고도 VIP 라운지에서 하루 종일 차, 쿠키, 과일, 간단한 식사, 술이 무료로 제공된다.

밀레니엄힐튼서울은 피트니스, 수영 이외에 에어로빅강좌에도 참가할 수 있는 패키지를 17만∼32만 원(02-317-3000)에 내놓았다. 패키지 종류에 따라 목욕용품, 와인도 제공된다.

그랜드하얏트서울은 남산이 내려다보이는 야외수영장이 있어 도심 속 리조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18만7000원부터(02-799-8888).

임피리얼팰리스도 피자 1판과 사우나가 무료인 패키지를 17만5000∼30만7000원(02-3440-8000)에 판다.

호텔리츠칼튼서울은 클라란스의 보디슬리밍오일 세트가 든 패키지를 21만5000원(02-3451-8114)에, 세종은 에스테틱 패키지를 26만 원(02-3705-9115)에 내놓았다.

서울프라자는 비치타월과 와인을 주는 패키지를 16만∼18만 원(02-310-7710)에, 메리어트이그제큐티브아파트먼트서울은 골프연습장, 스쿼시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21만 원(02-2090-8041, 이상 세금 봉사료 별도)에 판다.

라마다호텔&스위트는 24층 테라스에서 바비큐뷔페를 먹을 수 있는 패키지가 15만4000원(02-2119-8000, 세금 별도)에, 서울가든은 야외 바비큐가 포함된 패키지가 14만6000원(02-710-7185)이다.

▽아이들도 즐겁게=아이가 있는 경우 잠자리가 고민된다. 호텔마다 유아는 아기침대, 어린이는 엑스트라베드를 미리 신청하면 공짜 또는 몇 만원 추가로 넣어 준다.

메이필드는 호텔 내 숲과 잔디밭에 서식하는 여름 곤충을 채집하라고 잠자리채 세트를 주는 패키지를 17만9000원(02-2660-9000)에 판다. 하얏트리젠시인천은 모터보트, 요트 등 다양한 해상스포츠를 즐기는 패키지를 20만8000∼30만4000원(032-745-1234)에, 서울신라도 유아 가족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20만∼32만 원(02-2230-3310, 이상 세금 봉사료 별도)에 판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