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윤희무용단이 지나간 뒤에 후회하는 시간의 신, 크로노스를 형상화한 ‘윤회몽’을, 전은자무용단이 올림포스 산에서 살던 그리스 신들이 세상으로 내려와 인간들과 더불어 사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별곡’을 무대에 올린다.
25일엔 한국 신화의 춤판이 벌어진다. 이애현무용단이 ‘그늘 그 열림터’라는 제목으로 환웅과 웅녀의 만남을, 김승일무용단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설화를 상징하는 ‘일월설화’를 춤으로 묘사한다. 02-593-4761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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