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국립현대미술관 카르티에 소장품전’ 外

  • 입력 2008년 4월 22일 02시 52분


■ 국립현대미술관은 22일∼7월 13일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미술관에서 프랑스 카르티에 컬렉션이 소장 중인 보석류, 시계, 기념물 등 267점으로 구성된 ‘카르티에 소장품전’을 연다. 1860년대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제작된 작품들을 선보이는데 원석의 화려함에 정교하고 섬세한 디자인을 결합한 보석공예의 진수를 보여 준다. 드로잉과 스케치북, 보석 세공에 쓰이는 도구 등도 함께 전시된다. 어른 1만 원, 청소년 7000원, 초등생 5000원(덕수궁 입장료 별도). 1588-7890

■ 서예가 남령 최병익의 서화전이 22∼26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중국문화원전시실에서 열린다. 전통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글씨체를 개척해 온 남령은 서예작품 외에 서체의 회화적 특성을 살린 ‘문자도’와 함께 산과 달마를 그린 회화도 함께 선보인다. 02-733-8307

■ 화가 조민자의 ‘280 Days’전이 23∼29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천을 겹쳐 바느질한 작품으로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했다. 임신의 첫 순간부터 마지막까지를 280개의 작품으로 구성한 ‘280일’ 등을 전시. 02-73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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