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친구가 된 새와 여인

  • 입력 2008년 3월 22일 03시 00분


때론 뒷모습에 표정이 담기기도 합니다. 바닷가 아가씨의 입가엔 미소가 한참 머물러 있을 듯합니다. 갈매기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면서 말도 걸어보고요. ‘넌 오늘 행복하니?’ 파도는 쉴 새 없이 하얀 포말을 허공에 뿌리며 낯선 친구들을 반겨줍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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