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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월 12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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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정말 남과 어울려 살기 좋아하는 사회적 동물일까. 인간은 말을 하기 때문에 인간일까. 이 문제로 고심하던 철학자 앞에 갑자기 나타난 ‘말하는 개’. 이 개는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 아니라는 증거를 조목조목 대며 철학자와 논쟁하기 시작한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 인상적인 어린이용 철학책.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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