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한글 사랑

◇ 우리말이 아파요(박용찬·해냄)=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인 저자가 외래어, 인터넷언어, 무분별한 신조어 등의 범람으로 오염된 우리말을 다듬어 놓은 책이다. 각종 신종 외래어를 고운 우리말로 바꿔 가기 위해 동아일보와 함께 펼치고 있는 ‘우리말 다듬기’ 캠페인의 결과물들을 자세히 소개. 1만 원.

◇ 올바른 우리말 사용법(리의도 지음·예담)=일상생활에서 잘못 쓰이는 우리말 오류 사례들을 지적하고 정확하고 쉽게 우리말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1만7000원.

◇ 우리말 깨달음 사전(조현용 지음·하늘연못)=우리말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말을 더욱 아름답고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 준다. 사전적 정의와는 다른 우리말 뜻풀이를 묶었다.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