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어린이 청소년

◇ 만화로 배우는 역사시대 일본(리더스)=역동적이었던 일본 전국시대를 세 영웅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만화 속에 시대에 관한 설명과 사진을 곁들여 역사책의 모양새를 갖췄다. 초등 4년 이상. 9000원.

◇ 꼬물꼬물 그림한자(최승언 글·그림·아울북)=16개의 기본 한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보여 준다. 그림한자와 사물을 번갈아 보며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한자가 쏙. 5, 6세. 7500원.

◇ 아프리카에 간 드소토 선생님(윌리엄 스타이그 글·그림·비룡소)=치과의사 드소토는 이가 아픈 코끼리 무담보를 도우러 아프리카 다브완으로 떠난다. 아슬아슬한 모험담에는 밀림 원숭이 홍키통크 등 다양한 동물이 어우러져 있다. 4∼7세. 7500원.

◇ 유니콘과 소녀(김명희 글·에우게니 팟콜친 그림·길벗어린이)=예쁜 소녀 마리엔느는 목숨을 구해준 유니콘과 우정을 나누지만 뾰족한 뿔에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유니콘을 잡는 데 혈안이다. 커다란 그림에 구어체 서술로 아이에게 읽어 주기 쉽게 돼 있다. 4∼7세. 8000원.

◇ 롯사 데 카사의 행복 찾기(마돈나 지음·루이 파예스 그림·문학사상)=나라에서 제일가는 부자지만 도무지 행복하지 않은 상인 롯사. 퉁명스럽고 거만한 롯사가 우여곡절 끝에 행복과 친구까지 얻는 과정을 다뤘다. 초등 저학년. 9500원.

◇ 움직이는 실험실(한국기상학회 하경자 정효상 지음·럭스키즈)=여름철 마당에 물을 뿌리면 왜 빨리 마를까? 마법소녀 모모가 간단한 실험을 통해 자연 현상에 관한 아이들의 의문을 풀며 과학 개념과 원리의 이해를 돕는다. 초등 고학년.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