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시선’은 매주 월∼금요일 밤 10시 30분부터 30분간 이화여대 주철환 교수와 이명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 ‘창지개명(創地改名)’ 문제를 다루던 도중 밤 10시 43분부터 5분간 아무런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이후에도 방송 뒷부분을 마저 내보내지 못한 상태에서 다음 프로그램 ‘지식채널 e’가 방영됐다. 김현 PD는 “주조정실의 기계 이상이 복구되지 않아 뒷부분을 방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BS는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불의의 방송사고로 오디오가 약 5분간 나가지 않았다”며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추후에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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