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식업체들은 추석을 맞아 이벤트, 상품권 판촉 행사 등을 벌이고 있다.
한국 피자헛은 추석을 맞아 ‘4빅피자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수 비, god, 별, 노을 등의 히트 곡을 담은 앨범을 준다. 또 1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점은 추석 연휴 기간 기차를 이용해 고향에 가는 고객을 위해 ‘런치박스’를 판매한다. 런치박스는 샌드위치, 퀘사딜라 등이 들어 있으며 커피와 빵을 함께 제공한다. 철도회원은 10% 할인된다.
스테이크 전문점 블랙앵거스는 추석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3대(代)가 함께 방문하면 무료 음료와 30% 할인 쿠폰을 준다.
중국요리 전문점 ‘미스터차우’는 17∼19일 3일 동안 매장을 찾은 모든 고객에게 정통 중국식 팥떡을 무료로 준다. 중국에서 붉은색 팥떡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서울 중구 태평로 파이낸스센터빌딩 식당가에 있는 ‘싱카이’ ‘벅멀리건스’ ‘뭄바’ 등 레스토랑에서는 18∼19일 이틀 동안 ‘점프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 중 매장별로 선착순 4명에게 뮤지컬 점프 공연 티켓을 준다.
외식 상품권도 다양하게 나와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9월 한달 동안 빕스 홈페이지(www.ivips.co.kr)에서 상품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0만 원당 1만 원을 덤으로 주는 상품권 행사를 한다. 빕스 상품권은 패밀리레스토랑 스카이락, 한식당 한쿡에서도 쓸 수 있다.
베니건스는 추석을 맞아 1만 원, 5만 원, 7만 원, 10만 원권 상품권을 판매하며 9월 한 달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케이준 치킨샐러드, 퀘소치즈 칩 등의 음식 쿠폰을 준다. 이 상품권은 애경백화점, 까르푸, 홈플러스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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