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안창호선생 67주기

  • 입력 2005년 3월 9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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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島山 安昌浩·1878∼1938) 선생의 67주기 추도식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훈(徐英勳) 전 국무총리, 박유철(朴維澈) 국가보훈처장과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평안남도 강서 출신인 도산 선생은 1913년 흥사단을 창립해 민족교육에 헌신하다 1932년 윤봉길(尹奉吉) 의사의 중국 훙커우(虹口) 공원 의거로 인해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이후 동우회(同友會)사건으로 재투옥됐다가 병(病)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얼마 뒤 서거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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