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예술

  • 입력 2005년 1월 28일 16시 38분


코멘트
◇재즈 인 서울(이경업 지음·가각본)=10여 년 동안 재즈 공연 사진을 찍어 온 작가의 사진집. 파인더에 자신이 경외해 마지않는 재즈 뮤지션들이 들어왔을 때 전율을 느낀다는 그는 사진이라는 형식 안에서 뮤지션들이 어떻게 존재하는가를 느끼게 하는 사진들을 선보인다. 3만3000원.

◇작은 것들의 눈부신 이야기(손광성 지음·눈빛)=수필가이자 동양화가인 손광성 선생이 펴낸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화문집 형식의 수필집. 저자는 수필 30여 편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로 나눠 각 편의 글마다 그림을 함께 편집해 운치를 더했다. 1만5000원.

◇노란 버스(한생곤 지음·하늘숲)=‘길 위의 화가’라고 불리는 한생곤 화백이 펴낸 수필집. 노란 버스를 몰고 그림을 좇아 전국을 여행하는 화가의 그림이 곁들여졌다.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10여 년 몸담고 생활하던 화실 전세금을 빼서 중고 노란 버스를 구입해 세상을 떠도는 방랑화가의 그림노트다. 9800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