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경제 경영 실용

◇자이베르트 시간관리(로타르 J 자이베르트·한스미디어)=시간관리 전문가이자 자기계발 컨설턴트인 저자의 대표적 시간관리 지침서. 목표 설정, 계획 수립, 우선순위 결정, 업무 위임, 통제, 합리적 정보처리, 커뮤니케이션 등 시간관리 방법의 핵심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1만5000원.

◇세상의 모든 희망들(유영숙 지음·연우)=한복 디자이너인 저자가 정성 들여 바느질하듯 삶의 의미를 되새긴 43편의 글을 담았다. ‘구닥다리 솜저고리’를 통해 외할머니에서 어머니를 거쳐 자신에게 이르는 여성 3대의 삶을 가위질하듯, 시침질하듯, 그렇게 옷을 짓다 남는 시간을 빌려 조각보를 자아내듯 글로 써냈다. 8500원.

◇개처럼 일하라(메트 웨인스타인, 루크 바버 지음·마젤란)=당신의 애완견은 당신만 보면 꼬리를 치며 즐거워한다. 그럼 우리도 이 개처럼 직장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저자들은 ‘바보가 되는 것을 두려워 말라’, ‘유머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라’ 등 직장에서 재미있게 노는 법을 제시한다. 1만 원.

◇쌀을 말한다(농민신문 편집국 엮음·농민신문사)=한국을 비롯해 지구촌 15억 명의 인구가 주곡으로 삼는 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농민신문이 지난 한 해 연재한 ‘쌀사랑 나라사랑’을 엮었다. 6부 43회로 구성돼 있으며 쌀에 대한 철학에서부터 한국 쌀 산업이 처한 현실과 극복 노력 등을 정리했다. 1만8000원.

◇과학실험 대백과(수전 보삭 외 지음·도서출판 성우)=실험을 어렵고 딱딱하다고 여기는 초중등학생들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새로운 개념의 과학실험책. 교과서와 참고서에서는 볼 수 없는 450여 가지 실험과 기초 과학지식을 소개했다. 기본원리를 가지고 실험을 하게 하고 관련 질문을 던져 과학 이론을 이해시킨다. 6만8000원.

◇내 아이를 지키려면 TV를 꺼라(고재학 지음·예담)=‘바보상자’ TV를 보지 않거나 또는 시청 시간을 줄여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마치 금연계획이 무너지는 것처럼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가족에게 ‘TV 끄기’를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침서다. 9000원.

◇너 지금 컴퓨터로 뭐하니(황상민 김명주 지음·이한)=컴퓨터에 아이를 빼앗긴 것만 같은 부모들의 경험담과 이에 대한 저자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가정의 큰 갈등요소로 떠오른 컴퓨터 문제의 해법을 제시한다. 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