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인문사회

▽다원화 시대의 영화 읽기/황영미 지음 예림기획

영화 속에 문학 종교 이데올로기 사랑 가족 사회문제 등의 문제가 담겨 있는 방식을 해석하는 비평들로 꾸몄다. 1만2000원.

▽케플러의 추측/조지 G 슈피로 지음 영림카디널

‘페르마의 정리’에 필적하는 난해한 수학문제였던 ‘케플러의 추측’을 풀기위해 387년 동안 매달린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1만7000원.

▽고전읽기의 즐거움/정약용 박지원 외 지음 솔

고려시대 이규보에서부터 조선 후기 이상적에 이르기까지 47편의 옛글을 모아 오늘의 독자들이 알기 쉽게 풀어썼다. 8800원.

▽랜덤한 세계를 탐구한다/다치바나 다카시·요네자와 후미코 지음 청어람미디어

일본 도쿄의 ‘고양이 빌딩’으로 유명한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와 세계적인 물성물리학자가 과학에 대해 나눈 대담. 1만2000원.

▽이름이 다른 그들의 신을 만나다/김나미 지음 고즈윈

종교 전문 취재작가인 저자가 이슬람교, 힌두교, 유대교, 자이나교, 라마교, 조로아스터교 등 낯선 종교를 직접 찾아 써 내려간 체험기. 1만2800원.

▽스캔들의 역사/루스 웨스트하이머·스티븐 캐플란 지음 이마고

역사적으로 유명한 스캔들이 만들어지고 사회에서 소비되는 과정을 권력과 섹스의 관계로 조명했다. 1만5000원.

▽무측천 평전/조문윤 왕쌍희 지음 책과함께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하던 사회에서 치밀하고도 대담하게 반대파를 제압하며 정당하게 황제에 올랐던 여성인 측천무후로 알려진 무측천의 일대기.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