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효행상 대상 배지혜-신원미양

인천의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李吉女 경원대 총장)은 제6회 심청효행상 대상 수상자로 배지혜양(16·대구 화원고 1년·왼쪽)과 신원미양(16·경북 영양여고 1년·오른쪽)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밖에 본상에는 최방주양(17·인천 백령종고 2년)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오영림(12·충북 속리중 1년), 정모란(16·경기 안양고 1년), 조희영(17·부산 영상고 2년), 김난희(18·서울 혜화여고 3년), 이혜림양(18·인천 부광여고 3년) 등 5명이 결정됐다.

대상 수상자 300만원, 본상 수상자 200만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가 각각 주어진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 경원대(경기 성남시) 수시전형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10일 오전 10시 가천의대 길병원 11층 강당에서 열린다.

인천=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