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5일]‘인간극장’ 외

  • 입력 2004년 9월 30일 18시 07분


◆ 인간극장-캘리포니아에서 온 이등병<다큐·KBS2 밤8:30>

올해 6월 입대한 재미교포 정준영 이병(30)의 군생활을 동행한다. 정 이병은 야간 보초 근무에 화생방 훈련까지 무사히 마치고 부대로 복귀한다. 휴가나온 그는 서울에 있는 처가로 간다. 그는 미국에 있는 아내가 보낸 선물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추석 특집 다큐-돈<다큐·MBC 밤11:15> 돈의 위력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여러 실험 결과와 에피소드를 옴니버스로 엮어 돈에 얽힌 사회 심리를 탐구한다. 로또에 1등 당첨돼 52억원을 받은 이후 사랑이 깨진 커플과 돈이 없어 파경에 이른 한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성형외과 술집 경마장에서 벌어지는 돈의 유혹도 취재했다.

◆ 여왕 마고<영화·SBS 밤12:55>

감독 파트리스 셔로. 주연 이자벨 아자니, 다니엘 오테이유. 1994년작. 마고는 앙리 4세의 부인이자 프랑스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마고는 정치적 지위 때문에 사랑없는 결혼 생활을 이어나간다. 신교도가 학살되는 가운데 겨우 살아남은 라 몰르는 마고의 도움을 받는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 이경규의 굿타임<오락·SBS 밤9:55>

이경규 조형기 지상렬 최정원 유진이 퀴즈를 푼다.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한 구절, ‘나 잡아봐라’의 영어 표현, 축구선수 박지성과 이영표가 소속된 네덜란드 축구팀 이름, ‘공동경비구역’의 정확한 명칭, 모나리자를 그린 화가 이름 등이 출제된다.

◆ 금쪽같은 내 새끼<드라마·KBS1 밤8:25>

덕배는 진수를 영실의 곁에 데려다 주고 영구와 영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영실은 진수를 데리고 다시 집으로 가지만 텅 빈 집을 보고 당황한다. 민섭은 지혜 앞으로 배달된 소포를 대신 받는다. 지혜는 첫사랑 준호가 보낸 편지와 립스틱을 보고 좋아하지만, 남편 재민은 어이없어 한다.

◆ 가요콘서트<오락·MBC 오전9:45>

속초에서 ‘추석-시네마천국’이란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최성수 현숙 이혜리가 영화 ‘가문의 영광’에 삽입된 ‘나 항상 그대를’과 영화 ‘어린신부’에 나온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부른다. 송대관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삽입곡 ‘해뜰날’을, 현철은 ‘영어완전정복’의 삽입곡 ‘사랑의 이름표’를 열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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