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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이병철 차인표-정주영 MBC ‘영웅시대’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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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5 07:15
2009년 10월 5일 07시 15분
입력
2004-02-06 18:50
2004년 2월 6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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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첫 방송될 MBC ‘영웅시대’(극본 이환경·연출 소원영)이 다룰 삼성그룹의 고 이병철 회장과 현대의 고 정주영 회장 역에 전광렬과 차인표가 각각 캐스팅됐다. ‘영웅시대’는 1960∼70년대 경제 개발의 중심축이었던 대기업 총수를 둘러싼 일화, 대기업을 일궈오는 과정과 전문 경영인과의 관계 등을 극화하는 100부작 대하 드라마다. 특히 대기업 총수들을 둘러싼 가족사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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