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더 춥다…서울 최저 영하9도

  • 입력 2004년 1월 13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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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이는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다.

기상청은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14일 내륙 산간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닥칠 것”이라고 13일 예보했다. 강추위는 15일 오후부터 누그러지면서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1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8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16, 17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한차례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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