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문화 “宋씨 사건 왜 논란되는지 모르겠다”

  • 입력 2003년 10월 8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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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李滄東·사진) 문화관광부 장관은 8일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송두율씨 파문과 관련해 “왜 이렇게 방송과 신문에서 머릿기사로 다룰 만큼 크게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당시 독일에서는 송씨와 같은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장관은 “(언론이) 송씨와 관련해 새로운 내용을 보도하면 할수록 국민들은 헷갈린다. (송씨 파문은) 거리를 두고 보면 제대로 볼 수 있다”며 “국무회의에서는 송씨 관련 내용이 한 차례도 거론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허엽기자 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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