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문학예술

  • 입력 2003년 10월 3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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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줏간에 걸린 고기/신수정 지음 문학동네

문학평론가 신수정의 첫 평론집. 90년대에 모습을 드러낸 작가들에게 특히 주목했다. 1만2000원.

▽아주 특별한 하루/이병렬 지음 깊은샘

시간 강사를 소재로 한 단편 4편을 비롯, 8편의 소설을 수록한 창작집. 무겁고 진지한 주제들을 다양한 소설적 형식으로 실험했다. 9500원.

▽간이역에서/윤희환 지음 대학사

날카로운 직관, 거침없는 연상력으로 자연물과의 정이 넘치는 교감을 노래한 60여편의 시를 수록했다. 7000원.

▽나는 걸어다니는 그림자인가/안정옥 지음 세계사

이미지 중심의 작품 세계를 가진 시인의 네 번째 시집. 그로테스크, 자유, 죽음, 지난 시절에 대한 그리움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5500원.

▽나비를 찾아온 꽃/조효현 문예촌

‘사랑이 아픈 계절’ ‘풍류 여정’ 등을 펴냈던 저자의 세 번째 수필집. 60여편의 수필들을 8부로 나눠 묶었다. 1만2000원.

▽일요일의 산책/김호경 지음 책세상

평범한 생활 가운데 겪는 일들을 여성신학자의 시각으로 관찰해서 쓴 산문 모음. 자살, 빈부격차, 외국인 노동자 문제, 분당, 학벌 등을 주로 다뤘다.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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