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05-21 18:522003년 5월 21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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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창립된 이 모임은 91년부터 매년 책을 사랑하고 아끼며 많은 책을 소장하고 있는 인물에게 애서가상을 수여해왔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지학자 고 안춘근, 작곡가 고 나운영씨 등이 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3시 국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애장본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전시된다.
김형찬기자 kh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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