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사장 23일 임명제청

KBS이사회(이사장 지명관·池明觀)는 2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임 KBS 사장 선출 절차를 23일까지 마무리 짓기로 결정했다.

이사회 대변인 곽배희(郭培姬) 이사는 “새 사장은 지난번 서동구(徐東九) 사장을 뽑을 때와 똑같은 기준과 방식으로 진행키로 결정했다”며 “이사들이 60명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도덕성, 독립성 등의 기준을 적용해 5차례의 투표를 거쳐 최종 임명제청자를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KBS 사장을 선출하는 임시이사회는 23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