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라이프 캘린더]공연·전시

  • 입력 2003년 1월 23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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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 리처드
클리프 리처드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03 신년음악회’를 연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이 연주된다. 1만5000∼4만원이며 3인 가족석은 5만원, 4인 가족석은 6만원. 02-751-9606

지난해 내한 공연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연 배우가 다음달 5∼7일 오후 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뮤지컬 콘서트를 연다. 장발장, 에포닌, 자베르 경사 역을 맡았던 랜덜 키스, 마앤 디오니시오, 조지프 머호월드는 이번 공연에서 ‘Bring Him Home’ ‘On My Own’ ‘I Dreamed a Dream’ ‘Castle on a Cloud’ 등 레미제라블의 삽입곡을 부른다. 또 ‘미스 사이공’의 ‘Sun and Moon and the Last Night of the World’ ‘웨스트사이드스토리’의 ‘Tonight’.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This is the Moment’ 등 다른 뮤지컬의 유명한 주제가도 함께 들려준다. 3만∼5만원. 02-518-7343

영국 팝스타 클리프 리처드(61)가 3월 7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69년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이화여대에서 가졌던 내한공연에 이어 34년 만에 두 번째. 클리프 리처드는 데뷔 이후 45년 동안 60여장의 정규 앨범과 100장의 싱글앨범을 냈고 95년 팝스타로서는 이례적으로 영국 황실로부터 기사작위를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첫 내한공연에서 불렀던 ‘Something good’ ‘If I should leave You’ ‘The young one’s’ ‘Congratulations’ 등과 함께 ‘Let me be the one’ 등 신곡을 함께 부른다. 5만5000∼16만5000원. 예매는 www.allaccess.co.kr 또는 1588-7890

장영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3월 31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주빈 메타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가 협연하는 내한 공연을 갖는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말러의 ‘교향곡 제1번 타이탄’ 등이 연주된다. 5만∼30만원.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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