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도올 김용옥씨 이번엔 기자로

  • 입력 2002년 11월 25일 18시 21분


교수와 한의사, 인기 TV 강연자로 변신을 거듭했던 도올 김용옥(金容沃·54·사진)이 12월 2일부터 일간지의 평기자로 일하게 된다.

도올은 25일 오후 아리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EBS ‘불교강의-도올 인도를 만나다’의 마지막 강연에서 “이날로 유 불 도 3부작 시리즈 강의를 모두 마쳤으며 다음달부터는 문화일보의 평기자로 활동할 것”이라며 “향후 몇 년간 평기자로서 우리 사회 전반을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도올은 국장석 평기자로 임명돼 한국 사회 전반에 대해 철학자의 시각으로 분석 종합하는 기획 기사를 쓰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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