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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14일 2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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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언론은 연일 관련 기사를 다루고 있으며 이탈리아 통신부는 기념엽서를 찍어냈고, 바티칸도 의회 연설 때 의원들에게 나눠줄 기념주화를 찍어냈다.
19세기 중반 이탈리아가 통일한 이후 세속적인 권력을 상실한 교황들은 이탈리아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100년 이상 비타협적인 자세를 견지해 왔다.
이 때문에 요한 바오로 2세의 연설은 교황청과 이탈리아간에 100년 이상 해묵은 갈등을 치유하는 기념비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바티칸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