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서베이]“제주 골프관광지 육성 안된다” 69%

  • 입력 2001년 11월 20일 18시 37분


정부는 제주 도내 골프장 입장료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제주도를 골프 등 레저관광지로 개발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고 국내 골퍼들의 해외나들이로 인한 외화유출을 막는다는 전략. 그러나 골프장의 난립으로 인한 제주도의 환경파괴를 걱정하는 의견도 많다. 20일 KTF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골프전문 관광지 육성안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375명이 답한 결과 ‘긍정적’ 31.2%, ‘부정적’이 68.8%였다.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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