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명소등 순례 「시티투어 버스」 운영키로

서울시는 내년부터 경복궁과 남산 한옥마을 남대문시장 등 시내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주요 명소마다 설치된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요원을 갖추고 버스 내에서의 방송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12월까지 운영업체를 선정,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