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고속도 진출입도로 버스전용차로제 24시간 실시

  • 입력 1999년 2월 9일 19시 22분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인 13일 정오부터 17일 밤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의 반포, 서초인터체인지(IC)∼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서울종합터미널, 남부시외버스터미널 구간 양방향 시내도로에서 24시간내내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며 18일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오전 2시까지 연장운행토록 했다.

▽버스전용차로〓반포 서초IC로 진입 진출하는 고속및 시외버스의 이용도로에서 13일 정오∼17일 밤12시에 24시간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반포IC 구간의 우면로 사평로 1.2㎞ △서울종합터미널(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영동 호남선)∼서초IC 구간의 반포로 사평로 3.8㎞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 구간의 반포로 남부순환도로 0.5㎞. 전용차로는 버스와 9인승이상 승합차(6명 이상 탑승)만 통행할 수 있다.

▽성묘객 교통대책〓설날인 16일 오전7시∼오후7시에 5개 노선 버스(28대)가 서부시외버스터미널∼용미리시립묘지 구간을 운행하고 벽제시립묘지를 경유하는 2개 노선 버스(25대)가 서울역에서 출발한다.

또 기존 22개 노선버스(3백62대)가 망우리시립묘지의 임시정류장까지 운행하고 경동시장에서 출발하는 12개 노선 버스(57대)가 내곡리 시립묘지를 경유한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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