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악센트컬러 ‘빨강’을 이용한 멋내기와 유행 중인 패딩 및 니트웨어 연출법은 눈여겨 볼만한 패션기사. 아파트평형에 따른 인테리어 아이디어와 30,40대 남편들의 말못할 성고민도 소개. 겨울철 제맛나는 해물요리법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함께 무대에 선 이해인수녀와 가수 노영심씨. 모녀처럼 지낸다는 이들의 공연 뒷얘기가 눈길을 끈다. 또 지난해말 ‘아줌마 동숭동에서 길을 잃다’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가진 양희은씨와의 인터뷰도 실었다. ‘판문점 사망사건’의 김훈중위 아버지 김척장군도 만나보았다.
최근 세상을 떠난 변호사 이태영여사와 ‘혼불’의 작가 최명희씨. 자녀가 말하는 이여사의 투병기와 최씨의 추도식 이모저모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