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백록담 설경 구경오세요』…내년1∼2월 개방

  • 입력 1998년 11월 30일 19시 30분


제주도는 30일 겨울 눈꽃 등 설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2월말까지 2개월동안 한라산 백록담을 개방하기로 했다. 백록담 정상 등반이 허용되는 구간은 성판악코스 9.6㎞, 관음사코스 9.3㎞ 등 2개 코스다. 백록담 등반은 눈이 20㎝이상 쌓일 경우에 한하며 반드시 겨울 등반 장비를 갖춰야 한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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